
외계공작소
극단
외계공작소는 예술과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만든 과학 공연 전문 극단입니다.
과학을 소재로 사람들의 갈등과 고뇌를 풀어내고, 과학자의 상상력을 바탕으로
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과학적 깊이와 연극적 재미를 두루 갖춘 공연을 만들고 있습니다.
과학사, 과학 이론, SF 등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하여
과학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인류의 과거, 현재, 미래에 대한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.

우주개발과 환경보호,
둘 중에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?
2041년,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'치리호' 발사를 앞두고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된다.
치리호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
천체물리학자, 국회의원, 인권단체 대표, 환경운동가 겸 SF소설가가
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찬반 토론을 벌인다.
"도전을 멈추는 건 죽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.
치리호 발사가 대한민국을 젊게 만들 것입니다."
― 더 큰 발전과 새로운 지식을 위해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들어야 할까?
"우리는 이미 기후위기를 겪고 있습니다.
아까운 자원을 우주개발에 쏟아부을 필요가 없습니다."
― 우주개발에 쏟을 예산으로, 환경오염과 인권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까?
각자의 신념과 이해관계가 뒤엉킨 끝장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,
방청객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는데...
